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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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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고를 때, 그리고 여행을 준비할 때

항상 고민하고 또 고민하지만 알 수 없는 기쁨이 있다.

내가 정말 살아있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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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에서 有를 창조해내는 것이 아닌

주어진 상황과 환경의 제약 하에서 해야 하는 것이어선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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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탈피, 변혁 같은 단어보다

변화, 발전, 향상이란 말이 더 정감있는 나에겐

무언가 '틀'이 항상 주어져 있어야 할 것 같다.

사실, 아무런 틀도 주어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위의 단어들도 이루어질 수 없다.

새싹이 건강하게 자라나려면 주변의 잡초들은 제거해줘야 하지만

흙과 물, 햇빛이란 환경은 지지해줘야 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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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사람과 진보적인 사람을 가르는 차이는

결국 '틀'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가의 차이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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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위, 또는 나의 모습을 바꾸기 위해 목표로 정하는 것이

나를 지탱해주는 햇빛과 바람이 아닌 가시덩굴과 자갈이 되도록

내가 현재 기대어있는 것들을 다시 한 번 바라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