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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 성품



 예전에 감명깊게 읽고 선물했다 다시 구입한 책.
저자 분이 평생 연구한 것을 아낌없이 책 한 권에 털어놓은 듯 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수많은 자기계발 서적 중에 단 한 권을 꼽자면 이 책을 추천하겠다.
반복해서 읽으며 책에 나오는 묵상만 따라해도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뀔 것 같다.






1. 성품으로 새롭게 시작하기 

감사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디모데전서 4:4)
 감사란 '다른 사람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를 인정하고 말과 행동으로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이다.
 울리지 않는 종은 종이 아니고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닌 것처럼, 표현하지 않는 감사도 감사가 아니다. 진실로 고마움을 느낀다면 그것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해야 한다.

 - 감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알지 못하고 불평하고 원망했던 마음을 고백해 보기
 - 내가 살아오며 도저히 감사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고난 가운데서도 감사했던 경험 떠올려 보기
 - 삶 가운데 감사의 목록 20가지 정도 찾아 기록해 보기
 - 감사하는 마음은 가득한데 표현하지 못했던 사람 떠올려 보고, 사랑이 가득 담긴 문자 보내기
 - 내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방법 나누기
 - 가족에게 진심이 담긴 감사의 편지 써 보기
 - 골로새서 3장 15-17절 묵상하고 마음 나누기




2. 성품으로 나 사랑하기

기쁨 - '어려운 상황이나 형편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는 태도'이다.
 성품으로 나를 사랑하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하고 엄청난 존재인지 아는 데서부터 모든 기쁨도 시작된다. 기쁨의 성품을 연습해 보자

  첫째. 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매일 자신에게 말해 주기
  둘째, 건강한 내 몸을 위하여 좋은 음식을 선택하고 매일 운동하며, 내 몸을 보배롭게 지키고 잘 가꾸기
  셋째,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나를 위해 배우는 것을 즐거워하기
  넷째, 내 마음을 잘 표현하고 조절하기
  다섯째, 기쁨은 전이되는 것이기에-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소중하다고 말해 주기
  여섯째, 내 마음을 힘들게 하지 않기 위해-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흉보지 않기. 
  일곱째, 내가 속한 곳의 규칙과 질서를 잘 지키기
  여덟째, 내게 있는 것을 감사하고 기뻐하기
  아홉째, 내 은사를 찾아서 개발하기
  열째, 현재 나의 소원을 포기하지 않고 주님께 의탁하기


긍정적 태도 -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가장 희망적인 생각, 말, 행동을 선택하는 마음가짐'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 4:23)
 긍정의 법칙 - 내가 지금~한 것만도 속상한데 ~해서 내게 무슨 유익이 있을까?
 
내가 갖고 있는 상처들에 대해 하나님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실까 찾아보기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게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르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스바냐 3:17)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이사야 43:4)
"내가 그의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를 슬퍼하는 자들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이사야 37:18-19)

이 상처에 대해 내가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까 생각해 보기




3. 성품으로 결혼 예비하기

창의성과 지혜 - 모든 생각과 행동을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해 보는 것
3R - Right time, Right way, Right Person
       올바른 때에, 올바른 방법으로, 올바른 사람을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하기

지혜와 창의성으로 결혼에 대해 새로운 목표 정하기
 - 하나님이 원하시는 행복한 결혼을 하겠다는 목표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잠언 17:1)
 - 하나님이 주시는 배우자와 결혼하겠다는 목표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잠언19:14)
 - 좀 늦더라도 하나님이 주신 사람을 찾고, 어려워도 고난을 극복하여 보석 같은 배우자를 찾겠다는 목표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잠언 31:10)

결혼을 예비할 때, 마음의 소원을 놓고 기도부터 시작하기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시편 37:4-7)

 - 내가 생각하는 가정관 정립해보고 나누기
 -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결혼 또는 배우자상 생각해보기
 - 결혼에 대한 명언이나 속담 나누고, 그 속에 담긴 의미들 나눠 보기
 - 내가 갖고 있는 결혼관에 대해 지혜와 창의성을 활용하여 짧은 글로 표현하기
 -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사랑이란 어떤 것인지, 내가 아내, 남편이 된다면 어떤 배우자가 되고 싶은지 생각하기
 - 배우자를 위한 기도 제목 10가지 적기
 - 배우자를 위한 기도를 하루 중 일정한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해 보기




4. 성품으로 가정 사랑하기

인내 - 좋은 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불평 없이 참고 기다리는 것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에베소서 4:2-3)"
 - 내가 해야 할 일은 이루어 낼 때까지 노력하기
 -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할 일 먼저 하기
 - 어려운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평안한 마음을 유지하기

 - 나의 모습 중에 인내하지 못해 가정에서 배우자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일 떠올려보기
 - 내가 가정에서 인내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누어 보기

배려 - 나와 상대방, 환경에 대하여 사랑과 관심을 갖고 잘 관찰하여 보살펴 주는 것
 나를 지키고 사랑으로 보살필 줄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보살필 줄 알게 된다. 
 
 - 나의 모습 중에 배려하지 못해 가정에서 배우자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일 떠올려보기
 - 내가 가정에서 배려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누어 보기
 - Making Bridge 내용 적기
  1) 감사하기 : 배우자에게 감사한 이유 5가지
  2) 용서 구하기 : 배우자에게 미안한 부분 5가지
  3) 요청하기 : 배우자에게 요청하고 싶은 내용
  4) 내 마음 표현하기 : 그동안 표현하고 싶었던 내 마음 적어 보기
 - Making Bridge 실행하기




5. 성품으로 배우자 사랑하기

책임감 -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알고 끝까지 맡아서 잘 수행하는 태도
 책임감의 출발점은 내가 해야 할 일, 아내로서, 남편으로서, 자녀로서, 부모로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가정에서 우리가 서로의 심리적, 육체적 필요를 채워 줄 수 있는지 지식적으로 아는 것도 중요하다. 
 책임감의 성품을 가진 사람은 큰 리더가 되며 신뢰를 얻게 된다. 내가 매일 하는 작은 일들을 미래에 더 큰 책임을 맡을 준비가 되는 셈이다. 또한 그는 그가 속한 공동체에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고, 분별력을 기르게 되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

절제 -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지 않고 꼭 해야 할 일을 하는 것
 먹고 싶은 대로 먹지 않고 내 몸에 좋은 것만 선택하여 알맞게 먹고, 바른 말과 좋은 습관들을 선택하여 고치는 것. 사고 싶은 물건이 있을 때 곡 필요한 것인지 생각해 보는 것 모두가 절제하는 방법이다.
 절제가 생활화되면 꿈을 이루게 되며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 어떠한 사람이나 환경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게 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 성공하는 삶,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된다. 
 사랑에도 절제가 필요하다. 자칫 집착이나 소유욕으로 변질되기 쉽기 때문이다. 상처입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종종 갈망으로 변하고, 이는 누군가의 헌신이나 맹세로 자신의 행복을 확인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다. 하지만 하나님은 자기 가치를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며 몰두하도록 우리를 창조하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자신만의 무한한 가치와 독특성으로 나를 지으셨다.
 - <그 남자가 원하는 여자 그 여자가 원하는 남자>배우자와 함께 읽고 서로의 책임 이야기해 보기
 - 나의 모습 중에 책임감을 다하지 못해 가정에서 배우자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부분 나누기
 - 나의 모습 중에 절제하지 못해 가정에서 배우자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부분 나누기
 - 아내로서 해야 할 일, 남편으로서 해야 할 일 적어보기




6. 성품으로 자녀 사랑하기

순종 - 나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의 현명한 지시에 기쁜 마음으로 즉시 따르는 것
 주의 교양과 훈계료 자녀들을 양육하기 위해서는 경청과 순종의 성품이 필요하다. 경청은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그런 대접을 받고 자란 아이들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성품이 된다. 
 순종을 가르칠 때는 순종해야 할 대상을 분명하게 가르쳐야 한다. 아무에게나 기쁘게 즉시 완벽하게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해야 하는 것이다. 부모님, 선생님, 국가 지도자,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 앞에 순종해야 한다고 가르쳐야 한다.
 아이들에게 순종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부모가 현명한 지시를 내릴 수 있어야 한다. 다그치지 않고 아이들 입장에 서서 아이들을 유익하게 하는 현명한 지시를 내려야 한다.
 * 순종의 Y-E-S 법칙 : 윗사람이 말하면 일단 '예'(Yes)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Earnest) 
                                창의적인 제안을 한다(Suggestion)
  순종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부모 자신이 권위 앞에서 순종하는 모습을 본보기로 보여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부모의 모습을 아이들이 자신의 삶과 연결시키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칭찬을 통해 순종의 성품을 더욱 성취감 있게 발전시킬 수 있다.

지혜 -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도록 사용할 수 있는 능력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훈계하신다. 하지만 결국 그 훈계는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다. 부모도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훈계하지만, 그 방법이 잘못될 때 결과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훈계에는 단계가 있어야 한다.
 1단계 지도 - 가르침 그대로가 훈계이다. 직접 본을 보이거나 말로 가르치거나 명령함으로 아이를 준비시킨다.
 2단계 훈련 - 습관을 들이는 시기이다. 지도받은 영역에 숙달되도록 작은 보상 등을 통해 훈련한다.
 3단계 교정 - 지도나 훈련이 통하지 않을 때 쓰는 방편이다. 물론 잘했을 때는 칭찬과 격려도 해 주어야 한다.
   분명한 대화 : 엄마 아빠의 뜻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해 아이들이 해야 할 일을 못하는 건 아닌가?
    - 아이에게 명령할 때는 단호하고 간결하게 말한다.
    - 부모가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얘기해 준다.
    - 애청하거나 수를 세지 않는다.
    - 회유적인 질문은 피하고, 자신의 요구를 분명하게 밝힌다.
    - 아이의 행동 변화를 기대하면서 단 한 번만 요구하고, 동일한 요구를 거듭 말하지 않는다.
    - 협박을 하지 말고 실제로 취할 행동만을 말한다.
   체벌 : 손이 아닌 매를 사용한다. 손은 우리가 스킨십을 하는 도구이다. 아이들을 쓰다듬고 안아 주는 도구다.
    - 매를 들 수 있는 시기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10살 이후에는 소용이 없다.
    - 분이 난 상태에서는 때리지 않는다.
    - 아이가 혼자 있을 때를 택한다. 훈육하는 그 순간에도 똑같이 사랑하고 있음을 말한다.
    - 모든 교정 후에는 사랑의 확신을 다시 한번 주어야 한다.
   자연적 귀결과 논리적 귀결 : 실수를 통해 배우는 것과 행동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것을 말한다.
   소멸(무시) : 아이의 잘못된 행위를 무시함으로써 그 행위 자체를 소멸시키는 것을 말한다.
   타임아웃 : 강과, 보상 및 관심을 잠시 멈추는 것을 말한다. 생각하는 의자 앉히기, TV 시청 금지 등이 있다.
 보상에도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약속한 보상은 반드시 지켜야 하며, 보상은 즉시 이루어져야 한다.



7. 성품으로 이웃 사랑하기

배려 - 나와 상대방 그리고 환경에 대하여 사랑과 관심을 갖고 잘 관찰하여 보살펴 주는 것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내 자신이 얼마나 존귀한지를 깨닫고 내가 귀중한 만큼 다른 사람도 귀중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할 수 있게 된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기 위해서는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다. 배려를 통해 우리는 관찰력을 얻게 되고, 그로 인해 자신감을 얻게 된다.
 - 다른 사람들로부터 지금까지 받아 본 따뜻한 행동이나 말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떠올려보기
 -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 중에서 '저런 배려의 모습은 참 닮고 싶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사람과 그 이유
 -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배려받지 못해 마음에 상처가 되었던 경험 나누기
 - 내가 했던 작은 배려의 모습과 말로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준 경험 또는 그 반대의 경험, 나의 기분과 느낌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배려 찾기
 



8. 성품으로 경청하기

경청 -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잘 집중하여 들어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지 인정해 주는 것
 하나님은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이시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신음 소리, 세미한 음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존중하면서 듣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도 귀 기울이라고 말씀하신다.
 경청을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다.
 첫째, 다른 사람이 말할 때는 눈을 쳐다봐야 한다.
 둘째, 경청하다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질문한다.
 셋째, 바르게 앉고 바르게 서서 멋진 태도로 듣는다.
 넷째, 다른 사람이 말하는 동안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다섯째, 주의 깊게 보고 잘 집중한다.
 이렇게 경청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소중히 대접하게 되고, 그것을 결국 자신에게 존경으로 돌아온다. 주의 깊게 듣는 습관이 지식의 열쇠가 되므로 많은 지식을 얻게 되고, 성품 리더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도 경청이 필요하다.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멈추어 서서 주님을 바라보고 이해가 안 되는 것은 가르쳐 달라고 요청하며, 뒤이어 고요함의 태도로, 침묵함으로, 주님을 경청해야 한다. 이 때 순종하는 마음, 기쁨의 태도로, 믿음의 태도로 경청해야 함을 잊지 말자.
  1)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을 생각하며 감사 기도하기
  2) 하나님께 경청하지 못한 나의 모습에 대해 용서를 구하기
  3) 나에게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요청해 보기
  4) 잠잠히 주님의 음성 듣기
  5) 진실하게 내 마음 표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