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별 생각 없이 집어든 책.
일어나서 아침 5분을 효과적으로, 생산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라도 알려주는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내용이었다;; 아침에 5분씩 읽어 보면 좋을 잠언집..이지만 하루에 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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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이란 가만히 있어도 가져다주는 선물이 아니다. 남이 초대해 주기만을 기다려서는 남에게 호감을 사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상대방이 당신을 따르게 하고 싶거든 먼저 다가가서 손을 내밀고 헌신하라. 상대방도 당신의 손을 잡을 것이다.
도움의 손길은 도움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자들에게 뻗쳐야 한다. 냉정한 판단력으로, 타인의 짐을 대신 지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라. 오늘 불행에 빠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어제까지 행복했던 자들이고, 그들은 언젠가 또다시 행복해질 것이다. 그것이 운명의 무서운 법칙이다.
섣부르게 다른 사람의 소문을 유포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당신에 대한 최소한의 존경심마저 분노로 변할 것이다.
상사보다 더 인정받으려고 하지 말아라. 현명한 부하는, 배역에 맞게 연기하는 배우처럼 상사와 비교되는 순간 자신의 능력을 감춘다. 이런 모습은 태양의 빛을 능가하지 않으면서도 늘 빛나는 밤하늘의 별과 같은 것이다.
상대방에 대하여 모욕을 할 만한 이유가 충분히 있다면 이유를 지적하는 데 그치고, 그 판단은 듣는 사람들에게 맡겨야 한다.
사람은 기대를 거는 만큼 최선을 다하게 된다. 상대방이 훌륭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대접한다면, 그 사람은 당신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논쟁에서 이기려고 하지 말라. 논쟁에서 승자는 있을 수 없다. 논쟁에서 졌을 경우는 물론이고, 이겼다 해도 상대방은 속으로 여전히 자신이 옳다고 믿기 때문이다.
모범이 될 만한 사람의 삶을 날카롭게 관찰하라. 그 사람이 투자한 많은 시간,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 속에서 찾아낸 합리적인 기법을 터득할 수 있게 된다.
솔직한 사람은 자신의 타성을 직시하고 반성할 줄 안다. 그러한 반성은 발전을 의미하며, 발전이란 창조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우리의 양심을 짓밟고 저버린 친구들에 대한 가장 큰 복수는 그들을 망각 속으로 밀어넣는 것이다. 그것이 최고의 경멸이다. 그러므로 과감하게 그들을 잊어버리고 돌아보지 말라.
어떤 성격이나 재능을 속이면서 자랑하고 우쭐대는 것은 자신이 그러한 성격이나 재능을 갖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자백하는 것과 같다.
사람이 부지런할수록 여가는 그만큼 즐거움을 가져다준다. 구르는 돌에 이끼가 끼지 않듯이 성실하게 사는 삶에는 불행이 끼어들 틈이 없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너무 쉽게 좋아하고 미워하는 것은 결국 자신을 속이는 행위이다. 서서히 신뢰하고 서서히 불신하는 것이 바른 방법이다.
사소한 일을 가지고 한탄하는 것은 어느 정도 행복을 누리고 있을 때라는 증거다. 큰 불행이 닥쳐오면 사소한 걱정은 거들떠볼 여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