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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노는 돈 굴리기) 알라딘 북펀드 투자하기 & 투자 노하우

금융시장이 다양화되면서 펀드 종류도 다양해졌습니다.

주식은 물론이고, 금이나 곡물에 투자하는 펀드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영화에 투자하는 영화펀드도 생겼습니다만... 

영화야 대박이냐 쪽박이냐에 따라 수익이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오늘 소개하는 북펀드는 위험성 0%의 투자처입니다.



이렇게 알라딘 독자라면 누구나 새로 나오는 책 중 북펀드에 참여하는 책들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수익은 어떻게 돌아갈까요?




이렇게 판매목표를 정해두고 투자금의 몇%를 되돌려주는지 나와있습니다.

최고는 투자금의 130%, 최저는 투자금의 90%입니다만, 대부분은 투자금의 90%에 적립금 10%가 최저선입니다.

그럼 적립금 10%는 못 쓰는걸까요?

다음 북펀드 투자 때 저 적립금 10%를 다시 북펀드 구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작년인 2013년 7월부터 지금까지 6개월동안 북펀드에 투자해 봤습니다.

잘 되면 30% 소득이 있지만, 안되면 0%....

하지만 북펀드 투자부터 되돌려받기까지 길어야 두 달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수익으로 보입니다.



0%로 나온 건 투자수익이 정말 0%거나, 적립금을 재투자해서 남은 적립금이 없으니 그냥 0%로 적은 거랍니다. 

(무슨 설명이 이래...)


총 투자기간 6개월. 

총 투자금액 40만 원.

정산완료된 수익금 38,000원.


6개월 수익률 9.5%


6개월 수익이 9.5%니까 1년 수익으로 하면 19%, 

아직 정산되지 않은 북펀드에서 조금만 수익이 나도 20%는 넘겠네요.

어마어마하죠? +_+


블로그에 소개하기 전에 6개월 간 시험삼아 투자하며 얻은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1. 유명 작가가 쓴 책이라면 걸어볼 만 합니다.

2. 책을 사면 수익률이 두 배인 북펀드가 많은데. 정말 맘에 드는 책이 아니라면 피하세요. 많이 벌어야 15%...

3. 세일즈포인트가 2,000점이 아닌 6,000점으로 시작하는 책이 있습니다. 정말 잘 팔릴 책 아니면 패스!

4. 유명 작가가 아니라도 책 제목에 따라 많이 팔리기도 합니다.

5. 수익률 20% 미만 책은 그냥 패스하세요. 투자하고 나서 돈 없을 때 30%짜리 책 뜨면 가슴아픕니다 ㅠㅠ



하지만 북펀드는 최대 50,000원까지만 투자할 수 있답니다 ㅠ_ㅠ

그래서 목돈을 만들기보다는 용돈만들기, 아니면 책값 벌기 정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펀드가 그렇게 자주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많이 투자해봐야 정산이 끝나면 노는 돈이 됩니다.

 40만 원도 솔직히 많아요. 30만 원 정도만 넣어두면 재미있게 투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라딘 북펀드 링크입니다. :

http://www.aladin.co.kr/bookfund/bookfundmain.aspx



p.s.

수익률 40%짜리도 생겼네요 ㅋㅋ

얼마 전에 투자한 「사형집행인의 딸」이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수익 40%를 확정짓고 정산대기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