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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2화 감상후기 : 네이버 블로그 굿나잇책방의 북클럽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2화였습니다. 지난 1화에서 예상했던 철물점 아저씨는 북클럽 회원이 아니었네요! 원작처럼 LED판매에 몰두하시는 모습의 캐릭터로 등장했습니다. 뭐든 다 구워 드시는 승호의 할아버지도 등장하셨어요. 서강준과 박민영 두 주인공에 이어, 장우 역의 이재욱 배우도 조금씩 존재감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 #1.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 북클럽에서 명여이모 친구로 등장하는 수정이 소개한, 동명의 책이 있는 시입니다. ​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 빈 호주머니를 털털 털어 나는 몇 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해 단 한번도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날에도 돌연꽃 ..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3. 7.
  • 네이버 블로그로 이전작업중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로 이전작업중입니다. http://blog.naver.com/onesweetstar 공감수 1 댓글수 2 2015. 10. 5.
  • C.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Mere Christianity)' 순전한 기독교(하드커버)저자C. S. 루이스, 루이스 지음출판사홍성사 | 2001-06-15 출간카테고리종교책소개2001년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일반신앙 번역부문 최우수상 수상!...글쓴이 평점 기독교에 대해 알고 싶다며 책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항상 나오는 책입니다.저도 스물한 살 때 이 책에 도전했지만, 당연한 이야기를 어렵게 하는 것 같아서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사실 끝까지 읽었는지도 가물가물하고...독서목록을 보니 2008년에 읽기는 읽었네요. 그러던 중, 책을 찬찬히 읽을 계기가 생겼습니다.'루이스가 나니아의 아이들에게'를 번역하신 정인영 선생님이 책읽기 모임을 제안하셨거든요.많이 읽은 사람들이 아닌, 책장에 꽂아 두기만 한 사람들을 모집한다는 글에 힘을 얻어 참가를 신청했습니다.매주 월요일마다 모..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9. 8.
  • 7년의 밤 7년의 밤저자정유정 지음출판사은행나무 | 2011-04-06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세계문학상 수상 작가 정유정의 신작 장편.7년의 밤 동안 아버지...글쓴이 평점 오프라인 서점들을 돌아볼 때 항상 눈에 띄던 소설입니다.재미있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언젠가는 읽어봐야지 하고 지나갔는데 갑자기 읽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누군가의 한줄평이었습니다."첫 챕터만 읽고도 빠져들게 만들더라"그래서 서점에서 앞부분을 펴 보았고, 범상치 않은 이야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는 전자책으로 나와있길래... 그냥 생각 없이 질렀습니다.유시민 씨의 글쓰기 특강 책을 읽은 다음, 바로 이 책을 꺼냈습니다.524쪽, 전자책으로 740쪽의 책에 푹 빠져 지내게 되었습니다.작품의 어두운 분위기가, 책을 안 볼 때도 주위..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9. 8.
  • 투자 2015. 9. 3. 사람은 질투심에 사로잡히면 위험을 무릅쓰게 되는 듯하다. 금융시장에서 질투는 소리 없는 살인자다. 평소에 하지 않던 행동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친구들이 터무니없이 과대평가된 기술주로 거금을 버는 모습을 보면, 사람들은 거품 붕괴 직전에도 시장에 뛰어든다. 질투심이 속에서 끓어오를 때에는 이 사실을 반드시 되새겨야 한다. 우리의 판단이 근본적으로 왜곡되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옛날에 한 랍비가 말했다. "누가 강한 사람인가? 자신의 열정을 억제하는 사람이다."가이 스파이어, 「워렌 버핏과의 점심식사」 버핏은 연간 보수를 받지 않는 대신, 수익률 6% 초과분의 4분의 1을 보수로 받았다. 이는 지극히 이례적인 보수구조이지만, 지금까지 내가 본 것 중 고객과 펀드매..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9. 3.
  • 야근 신청하기 션의 토크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이천시 아동복지시설인 '성애원'의 건축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였는데요.홍성사에서도 션&정혜영 부부의 책인 와 를 판매해서 그 수익금을 보태기로 했습니다.이천이라는 먼 길... 고심 끝에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여기는 대기실!사인회가 붐빌 것 같아서, 션 씨의 싸인을 먼저 해 두기로 했습니다.사인회 때는 받으실 분 이름만 적는 걸로...이 부분에 대해 싸인받는 분들께 말씀을 못 드려서ㅠㅠ 당황하셨을지도.. 아무튼 이렇게 션이 직접 다 한 거랍니다!ㅎㅎ 사장님의 배려로 신입사원은 같이 사진을 찍었고신입사원은 마케팅의 피가 흐르므로 책을 들고 찍자고 했고션은 표지가 잘 보이게 책을 잘 쥐었지만신입사원은 오른손으로 책 제목 다 가림ㅠㅠ(쓰고보니 신입이 아니네요 후배님들이 들어옴) 토크..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9. 2.
  • 자출족이 되었습니다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6시 칼퇴근 꿈의 직장ㅠㅠ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7시에 도착해서 저녁 먹고 놀다가 여덟 넘어 설렁설렁 운동을 하고 나면 하루가 끝이 납니다. 점점 짧아지는 해를 보다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저울은 뛰어야 한다고 말해주는데 시간은 아깝고... 결국 자출족,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얻는 것일단 체중이 줄어듭니다. 단순계산으로 하루 2시간 라이딩에 800Kcal 소모가 됩니다.자전거를 타면서 영어공부를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달리는 중에는 중얼거려도 누가 듣지 않으니까요.체중감량과 함께 이것까지 성공한다면 매우 남는 장사입니다. 제발ㅠㅠ무엇보다도 재미~ 사람 가득한 지하철에 낑겨가는 1시간보다야 훨씬 좋겠죠! 잃는 것당분간 돈을 잃게 됩니다. 새..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8. 31.
  • 간단 시황 브리핑 - 주가 하락 대응책, 팔아야하나 말아야하나? .....을 가장한 잔소리ㅋㅋㅋ 1.떨어지는 칼날은 잡는 게 아닙니다.충분히 떨어졌으니까 들어가볼까 하는 마음은 9.11사태처럼 갑작스런 악재에만 해당됩니다.북한발로 전 세계가 이렇게 된게 아닌 이상, 지금은 기다려봐야합니다. 2.보유한 주식이든 펀드든 절반을 털고, 다른 자금들을 끌어모아 들고 기다리세요.그리고 한 달에 1/12씩 천천히 들어가보세요. 들어가는 타이밍은, 주위에서 '주식 안해 @#&^*' 할 때 입니다?(어쩐지 최근 몇 달 사이 주식시작했다고 연락오는 사람들이 생기더니만... 역시나네요) 3.마음을 지키세요. 가진 자금이 반토막이 나더라도요.반 토막이 난 건 돈이지 사람이 아닙니다. 돈 이외의 추가적인 손실을 입으려 하지 마세요.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8. 25.
  • 재무설계를 해 봅시다 특별편-[펌]자가용 운행의 비용 원글http://pgr21.com/?b=8&n=60519쓰려고 했던 주제인데 누가 대신 써 주셔서 퍼왔습니다ㅋ퍼온 다음, 제 상황에 맞게 바꿨습니다.(나이는 귀찮으므로 30세로 감) 우리나이 30세, 출퇴근 거리 편도 10 km, 주말에 데이트 목적으로 교외로 차량 운행을 하면 차량이 없을 때에 비해서 어느정도 돈이 들어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차량 선정 경차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구입 가능한 네바퀴 차량중 가장 가성비가 탁월한 차량은 현대 엑센트 디젤입니다. 엑센트 디젤 수동의 경우 공인연비 19.0 km/ℓ, 엑센트 디젤 자동의 경우 공인연비 18.3 km/ℓ 가 나옵니다. 교통량이 적은 지방이라면 수동 차량으로 출퇴근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수도권이나 광역시 도심권에서 운전 초보가 수..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8. 24.
  • 멘붕을 일으키는 '거꾸로' 자전거 재미있네요ㅎㅎ 맨 마지막 1초에 잠언 4:20~27이라고 나오네요~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8. 22.
  • 사랑 2015. 8. 16. 신문에 아주 흉악한 범죄 기사가 났다고 합시다. 그런데 다음날, 전날의 보도 내용이 전부 사실은 아니라거나 그렇게까지 악한 범죄는 아니라는 식으로 내용이 바뀌었다고 합시다. 그 때 '정말 잘됐군. 그렇게까지 나쁜 사람들은 아니라니 다행이야'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까, 아니면 김이 샌다는 생각이 들거나 더 나아가 그 범죄자들을 정말 악한으로 취급하는 더없는 즐거움을 빼앗기고 싶지 않은 나머지 전날 실린 기사를 더 믿으려 합니까? 만약 두번째 경우라면 종국에는 마귀가 되는 길에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이것은 검은 것이 좀더 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이 우리를 지배하게 되면, 나중에는 회색도 검게 보고 싶어할 뿐 아니라 급기야는 ..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8. 16.
  • 직업과 사명 2015. 8. 16. 예를 들어, 당신이 건축가가 되기 위해 공부할 생각을 한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은 결정을 내리기 전에 당신이 살고 있는 도시, 그리고 인접 도시에 있는 건축가들과 만나 상담을 하며 몇 주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들의 사무실에는 미리 약속을 하고 갈 수도 있고 그냥 갈 수도 있다. 미리 약속을 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내보기 바란다. 선생님께 작은 부탁이 있어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저는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열여덟 살이며 건축가가 되기 위해 공부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너무 바쁘셔서 사무실에서는 저를 만나기 힘드시다면, 댁에서라도 30분 정도만 시간을 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여쭈어보..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8. 15.
  • 건강, 휴식 2015. 8. 15. 테일러는 슈미트라는 사람을 선택해 스톱워치에 따라 일하도록 했다. 슈미트는 스톱워치를 가지고 그를 감독하는 사람의 다음과 같은 말을 들으며 일했다. "이제 선철을 들고 걸어가세요. 이제 앉아서 쉬세요. 이제 걸어가세요. 이제 쉬세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슈미트는 다른 사람들이 한 사람당 12.5톤을 옮기는 동안 47톤을 옮겼다. 그리고 그는 실제로 프레드릭 테일러가 베들레헴 사에 있던 3년 동안 그 속도에 미치지 못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슈미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치기 전에 휴식을 취했기 때문이다. 그는 한 시간에 약 26분 정도를 일했고 34분 정도는 휴식을 취했다. 일하는 시간보다 많이 쉬었던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른 사람들보다 거의 네 배에 가까운 ..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8. 15.
  • 인간관계/소통 2015. 9. 3. 모니시의 연례회의에 참석하고 뉴욕으로 돌아온 나는 만년필을 꺼내어 그에게 간단한 편지를 흘려 썼는데,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았다. "파브라이 귀하, 연례회의에 참석하게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덕분에 인생과 투자에 대해서 많이 배웠으며, 훌륭한 분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가이 스파이어" 이는 내가 그 주간에 보낸 짤막한 편지 10여 통 중 하나에 불과했다. 별다른 주제도 없었고, 달리 기대한 것도 없었다. 나는 편지를 보낸 다음 잊고 있었다. 그러나 나중에 모니시가 말해주었는데, 연례회의 후 편지를 보낸 사람은 나뿐이었으므로 그는 나를 뚜렷히 기억하게 되었다. 약 6개월 뒤 그가 내게 이메일을 보내왔다. 코네티컷주 그리니치 회의에 참석할 예정인데, 만찬을 함께 하겠..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8. 15.
  • 더 나은 세상 / 신뢰 2015. 8. 15. 저는 호텔이나 이발소, 또는 상점에 들어가면서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좋은 말을 건넵니다. 그들을 단지 기계장치의 톱니바퀴가 아닌 사람으로 대우하는 말들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때로는 상점에서 저를 맞이하는 여직원에게 눈이나 머리가 참 아름답다는 등의 칭찬을 합니다. 이발사에게는 하루 종일 서있어서 다리가 아프지는 않은지 물어보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다가 이발사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 일을 한 지는 얼마나 되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머리를 잘라주었는지 등을 물어봅니다. 그리고 그게 셈하는 것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사람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 그들을 기쁘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저의 가방을 들어주는 기차역의 짐꾼들과 악수를 합니다. 악수를 하면 ..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8. 15.
  • 심리, 성격 2014. 8. 15. 내가 읽어보았던 위대한 정신의학자의 저술 중에서 가장 놀라운 말은 다음과 같다. 이 말은 알프레드 애들러가 했던 말이다. 그는 우울증 환자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 "이 처방을 따르기만 하면 2주 안에 치료될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십시오."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2014. 10. 10. 미국의 사상가 에머슨은, 우리는 모두 오감을 넘어선 어떤 초월적인 감각을 갖고 태어난다고 했다. 즉 누구나 본능적으로 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고, 동화하고, 감격하고,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 '어린아이 마음' 은 불행하게도 살아가면서 삶의 무게에 짓눌려 우리 속 깊숙이 숨어 버리기 일쑤이지만 아주 사라지..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8. 15.
  • 교육, 육아, 가정 2015. 8. 15. 아이가 고마움을 알게 키우려면 우리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고마워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리고 '아이들은 귀가 밝다'라는 말을 기억하며 우리가 하는 말에 주의하자.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다른 누군가의 친절을 헐뜯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면 멈추자. 절대 이런 식으로 말하면 안 된다. "사촌 수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내준 이 행주들 좀 봐라. 직접 만들었대. 한 푼도 안 들었겠네!" 이러한 발언은 우리에게는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아이들은 듣고 있다. 그러므로 대신 이렇게 말하는 게 좋다. "사촌 수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았을까. 참 좋은 분이지? 지금 당장 고맙다는 편지를 써보자꾸나." 그러면 우리의 아이들은 무의식적..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8. 15.
  • 활력, 노력, 배움 2015. 08. 15. 우리 대부분은 힘들게 일할 때나 하루일과를 하는 동안 '행동에 몰두하기'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일을 마치고 난 뒤, 그 시간이 위험한 것이다. 여가 활동을 즐기도록 자유롭고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되어야 할 그때에 걱정으로 인한 우울함이 밀려오는 것이다. 그때에 우리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인지, 판에 박힌 삶을 사는 것은 아닌지, 오늘 직장상사가 한 말에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혹은 대머리가 되는 것은 아닌지 등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우리가 한가할 때 우리의 마음은 진공상태에 가깝게 되려는 경향이 있다. 물리학을 전공하는 모든 학생들은 '자연이 진공상태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당신과 내가 한번쯤은 봤음직한 진공상태에 가장 가까운 상태는 백열전구의 내..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8. 15.
  • 마음가짐 2015. 08. 15. "테드, 당신의 삶을 모래시계라고 생각해보세요. 모래시계 위쪽에는 수천 개의 모래알이 있다는 것을 당신도 알 겁니다. 그 모래알들은 모래시계를 깨드리지 않고 천천히 그리고 일정하게 모래시계의 좁은 목을 통과하죠. 당신과 나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이 모래시계와 같아요. 아침에 눈을 뜨면 우리는 반드시 그날 처리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 같이 쌓여있죠. 하지만 만약 그 일들을 한꺼번에 처리하려고 하거나 모래알들이 모래시계의 좁은 목을 통과하듯 천천히 그리고 일정하게 하지 않으면, 우리의 신체나 정신 조직은 무너지게 됩니다." 잊지 못할 말을 들은 그 날 이후 지금까지 나는 그 근본원리를 실천하고 있다. '한 번에 모래 한 알. 한 번에 한 가지 일.' 전쟁기간 동안 그 조언은 육체적으로..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8. 15.
  • 그리스도인의 삶 평신도들의 이야기입니다. 교리 & 제 생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사랑의 빚을 갚기 위해 나는 책을 선물하기 시작했다. 적절한 책을 '맞춤선물'하기 위해서는 책의 내용을 알아야 했다. 그저 베스트셀러니까 주는 건 예후가 좋지 않았다. 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확 땡기는 때'를 무시하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면 어떤 책을 볼 때 누군가가 떠오를 때가 있다. 또는 어떤 이를 만나다가 그에게 꼭 필요한 것 같은 책이 뇌리를 떠나지 않는 때도 있다. 이럴 때는 한 박자 늦추면서 이 강렬한 느낌이 과연 어디서 오는 것인지를 가려내야 한다. 그러나 일단 확신이 서면 책이 비싸든 말든, 그로 인해 내 일주일 생활이 궁핍의 극치를 달린다 해도 상관치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 흘러가는..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8. 15.
  • 삶의 방식 2015. 8. 15. "이 길은 단 한 번만 지나가도록 되어 있다. 그러므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좋은 일들과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친절은 지금 당장 해야 한다. 미루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이 길을 다시 지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예일 대학에서 연설하기 몇 달 전 윌리엄 오슬러 경은 대서양을 횡단하는 대형 원양 정기선 위에 몸을 실었다. 그 배는 선장이 버튼 하나만 누르면 육중한 기계음과 함께 빠른 속도로 사방에 격벽이 둘러 쳐져 배에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배였다. "여러분들 하나하나가 그 대형 원양 정기선보다 훨씬 더 놀라운 유기적 조직체이며, 여러분들은 그 배보다 더 긴 항해를 해야만 합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배의 기계장치를 다루는 법을..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8. 15.
  • 크레마 터치와 함께한 일주일 지지난 주에 전자책 시장에 대해 조사하면서...전자책 뷰어를 써 봐야 장단점을 알고 대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지난 주 금요일, 중고나라를 통해 한 달 사용한 크레마 샤인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알라딘 E-북 이벤트에 사로잡혀 5만원 어치 전자책 & 종이책 결제....ㅠㅠ 이 깜찍한, 그리고 시중에서 살 수 없는 북클립 때문에전자책 뷰어를 샀으니 전자책이 있어야 한다는 핑계와 함께 질렀습니다... + 또 하나의 사은품으로 전자책 뷰어 사은품까지~ 금요일에 크레마 샤인을 받아 들고토요일부터 독서에 몰입했습니다.2011년, 처음 스마트폰을 샀을 때 OBC에서 밤새워 읽던 그 책!'눈물을 마시는 새'를 완독했습니다. 총 2126페이지. 딱 일주일 걸렸네요... 그래서 토요일은 책읽기 쉬었습니..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7. 19.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이 소개되었습니다. 어제 포스팅한 글에서 7월 14일에 이 소개됐다고 알려드렸는데요. 아침에 메일 확인하고 깜짝!!오늘. 7월 17일자 고도원의 아침편지에는 이재철 목사님의 이 소개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글 대신 음성으로 들려드릴게요~ 내 나이 만 35세. 그동안 나는 무엇을 해왔는가? 아무것도 없었다. 황금 같은 나의 귀한 젊은 나날들을 헛되고 헛된 욕망 때문에 어이없이 모두 탕진시켜버리고 말았다. 덧없이 허송해 버린 세월이 아까워서 울지 않을 수가 없었다. - 이재철의《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중에서 - * 35세. 가장 바쁘고 활력이 넘치는 황금 나이입니다. 그러나 번민과 고통도 큰 위기의 나이입니다. 한 순간 번쩍 하면 엄청난 도약도 가능하지만 한 순간 삐끗하면 날개 없이 추락합니다. 가장 무서운 것이 허송세월입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7. 17.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야매상담>이 소개되었습니다. 홍성사 5월 신작. 오선화 작가님의 제가 구글 광고를 테스트하면서 제일 처음 광고한 책이기도 합니다.지난 주에는 출판기념회도 있었고... 여러모로 기억에 남을 책입니다. 지난 주 화요일.마케팅회의를 하다가 회의 막바지에 문득 떠오른 생각!"사장님, 고도원의아침편지라는데가 있는데요. 거기에 홍성사 책을 보내드릴까요?" 바로 OK받고 고도원님께 편지를 썼습니다.지난 힐링캠프에 대한 고마움과, 그에 대한 보답으로 책을 보내 드린다구요.마케팅도 마케팅이지만, 그것보다는 고도원님의 꿈과 홍성사의 꿈이 비슷한 점이 많아서서로 응원하는 관계가 되고 싶어서 등 세 권의 책과 함께 긴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지난 글 보기)깊은산속 옹달샘 '빛나는 청년' 제 4기 힐링캠프를 다녀와서..'빛나는 청년' 제 4기 힐링캠프..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7. 16.
  • 인터파크 북파크 명동성당점 도서진열광고 명동성당 별관 지하상가에 있는 인터파크 북파크를 찾아갔습니다. 인터파크는 인터넷서점이고, 현재 서점은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된 상태입니다.그래서 여기 북파크는 직접적으로 도서를 판매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그런데 7월부터 도서를 판매하는 번듯한 서점이 된다고 합니다.온라인과 오프라인 법인을 따로 나눈걸까요? 아무튼 그랬습니다. 홍성사는 기독출판사입니다.하지만 홍성사가 있는 양화진선교사묘원은, 가톨릭의 성지인 절두산과 맞닿아 있습니다.그래서 가톨릭과의 관계도 원만한 편이고, 작년에는 이해인 수녀님과의 신앙대담도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가톨릭 시인으로 유명한 구상 선생님의 문학총서도 홍성사에서 나왔죠.'구교와 신교의 만남'을 컨셉으로 광고를 하기로 했습니다. 대여점에서 서점으로 변신하는 바쁜 7월 초를 보.. 공감수 1 댓글수 0 2015. 7. 16.
  • 야매상담 출판기념회 그리고 백하슬기 목사님 지난 주 목요일. 양화진책방에서 출판기념회가 있었습니다.특별게스트 밴드 오백송이??알고 보니, '오'선화 작가님이 작사를 하고 다른 분들이 작곡, 연주, 보컬을 맡은 밴드라고 합니다.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인 출판기념회.이번 달부터 제가 시작한 네이버 코너 이벤트 홍보로 찾아오신 분이 꽤 계셨다고 합니다.물론 작가님의 인맥 파워로 오신 분이 조금 더 많았지만ㅎㅎ 아까 잠깐 나왔던 오백송이 밴드.여기서 '백'을 담당하신 분이 '백하슬기' 목사님이시더라구요!!저희 교회 성가대에서 요즘 성가집으로 찬양을 하는데요.'우와 한국 사람이 이런 곡을 만들어?' 라는 생각에 작곡가 이름을 알아뒀는데우연히도 회사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저희 교회에서 유빌라테28권으로 찬양중이에요~!""아! 고객.. 공감수 0 댓글수 1 2015. 7. 16.
  • 재무설계를 해 봅시다. #0. 조건 2주 연속 결혼식과 이런저런 모임으로 인해 책읽기 실패!ㅠㅠ(사실, 주제별 책읽기만 실패고 전자책뷰어를 사서 열심히 소설을 읽고 있습니다.)이왕 이렇게 된 거... 미뤄뒀던 미션을 수행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진로를 수정했으나, 오랫동안 재무설계사를 꿈꾸고 준비해왔던 사람으로서CFP를 공부한 지식이 이대로 묻히는 게 아까워서 제 인생을 설계해보는 것입니다. CFP에는 은퇴설계, 상속설계, 세금설계, 투자설계, 부동산설계. 보험설계가 있습니다.이 중에... 상속설계와 부동산설계는 당장 제가 필요한 부분은 아닙니다.세금설계는, 일단 낼 세금이 얼마 없고(...)저걸 신경써야 할 만큼 돈이 생긴다면, 그냥 세무사한테 맡기는 편이 시간절약이 될 겁니다. 그래서 1. 은퇴/투자/보험설계를 위주로 풀어나가려고 합니다.. 공감수 0 댓글수 2 2015. 7. 12.
  • 토요일 독서 2주차 <전자책> 취업 이후... 토요일은 책 읽는 날!!첫 주에는 마케팅에 관한 책을 8권 읽었습니다.두번째 주 주제는 전자책!! 이제부터 주제별로 읽고 블로그에 간단히 기록해두려고 합니다. 다음 주제는 으로 잡았지만..지난 주는 교회 체육대회, 이번 주는 사촌누나 결혼식/인터넷 커뮤니티 간담회/오지발령 친구 만남으로 다음 기회에ㅎㅎ 지난 주는 전자책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찾아봤습니다.책 내용을 마구 옮긴 거라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서술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심오한 의미를 파악하며 읽기보다. 그냥 '아 이런 생각도 하는구만' 하고 읽어주세요. 책 읽는 도시책의 미래서점은 죽지 않는다서점 vs 서점전자책 시대, 저자는 어떻게 탄생하는가출판이란 무엇인가전자책의 충격전자책 빅뱅책, 그 살아 있는 역사 읽은 책 10권. 책 읽느..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6. 28.
  • 여의도 파고다어학원 OPIC 수강후기 파고다에 올렸던 수강후기~선생님 정말정말 열심히 하는데 아직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아서 블로그마케팅ㅋ 강사 : JENNY OH 오정현 선생님(검색하면 죄다 모 목사 이야기만 나와서.... 검색어 뒤에 '-목사' 라고 적어야 합니다. 그래도 뜬금없이 오정연 아나운서도 나오고... 검색엔진아 쓸데없이 친절하지 말라구!!) 학력/약력이화여대 정치외교학 학사TESOL (Nova Southeastern Univ.) 수료美 국무부 교환학생前 인천아시안게임 장내 영어 아나운서前 G20 정상회의/ 글로벌HR포럼/ 국제대학생평화영화제 동시 통역 및 외국VIP 의전前 독일 연방의회 인턴 (국가장학생)現 한국경제TV 캐스터 (외신브리핑, 외국석학 인터뷰 등)現 종로 파고다어학원 주말 토익스피킹 강의 4월에는 월,수,금반, ..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6. 28.
  • MBTI 테스트 MBTI 성격유형검사(클릭) 당신의 성격 유형은 : “선의의 옹호자” (INFJ-A) - 마음 -외향형내향형6%- 에너지 -직관형현실주의형51%- 본성 -이성적사고형원칙주의형33%- 전술 -계획형탐색형23%- 자아 -자기주장형신중형20% INFJ는 가장 흔치 않은 성격 유형으로 인구의 채 1%도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나름의 고유 성향으로 세상에서 그들만의 입지를 확고히 다집니다. 모든 외교형(NF) 성향의 사람이 그렇듯, 이들 역시 그들 안에 깊이 내재한 이상향이나 도덕적 관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들이 외교형 사람과 다른 점은 이들에게는 계획형(J) 성향이 강하게 내재해 있다는 점입니다. 바라는 이상향을 꿈꾸는데 절대 게으름 피우는 법이 없으며, 목적을 달성하고 지속적으로 긍..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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