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커디(Amy Cuddy): 당신의 신체 언어가 자신의 모습을 결정한다.
신체 언어의 효과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보는가에 영향을 준다. 하지만, 때로 그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사회심리학자인 에이미 커디는 "힘준 자세"— 심지어 자심감을 잃었을 때도 자신감을 갖고 똑바로 서는 자세—가 어떻게 뇌안의 테스토스테론과 코티졸 수준에 영향을 주고, 심지어 사람들이 성공할 가능성에까지 영향을 주게 되는지를 설명한다.
존 네핑저, 매튜 코헛, 「어떤 사람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가」 p.235
대학 졸업 후 첫 번째 직장이었던 데이터 저장 업계 영업 부서에서 일하던 나는 구입 권유 전화들 대부분이 잠재 고객에게 연결되지 못하는 것은 단 한 가지 이유 때문임을 깨달았다. 바로 중간에서 통화를 가로막는 사람이 있었던 것이다. 그 후 단지 전화 거는 시간만 오전 8시에서 8시 반 사이, 오후 6시에서 6시 반 사이로 옮겨 모두 1시간에 걸쳐 걸었더니 비서를 피할 수 있었고, 그 결과 9시에서 5시 사이에 전화를 거는 영업 이사보다 2배 이상의 약속을 잡을 수 있었다. 다시 말해서 8분의 1의 시간에 2배의 성과를 거두었던 것이다.
「The 4-Hour Workweek」 p.46
성공한 사람은 한 가지 행동으로 둘 이상의 효과를 낳는 'One action multi return'을 항상 염두에 둔다. 가령 사회공헌활동을 예로 들어보자. '사회공헌을 하면서 사원교육도 겸할 수는 없을까?',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회사 인지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없을까?' 등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사장의 일」
성공률 90%인 기계의 성공률을 99%로 만드는 방법은, 성공률 90%인 기계를 두 대 준비하는 것이다. 간단한 대처만으로도 수많은 연구·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모든 일에 'Plan B'를 준비하자.
「실행이 답이다」
고객들에게 인상 깊은 엽서를 보내고 싶었던 김 이사는 아내와 아이들을 이끌고 평소 가지 않던 사진관에 갔다. 제법 비싼 사진을 찍었고 그 사진으로 엽서를 만들었다.
엽서에 가족사진을 넣고 가족 모두의 이름을 넣어 보낸 뜻은 고객들의 은혜로 가족들이 이렇게 행복하게 살게 되어 고맙다는 뜻을 암시하기 위한 것이었다. 예상대로 고객들의 반응은 좋았다.
「희망통장 콘서트」p.108
전문가 양성법 : 4주 안에 최고 전문가 되기
전문가로 인식되는 것과 전문가가 되는 것은 차이가 있다. 최소한의 시간으로 신뢰 지표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1. 관련 업계에서 공적인 느낌의 이름을 갖고 있는 두세 분데 단체에 가입하라
2. 당신이 원하는 주제와 곧바로 엮이는 베스트셀러 책 세 권을 읽고 각각에 대해 한 페이지로 요약하라.
3. 포스터 광고를 이용해 당신이 사는 곳과 가장 가까운 유명 대학에서 1~3시간짜리 무료 세미나를 열어라. 이렇게 한 후 같은 지역에 있는 거대 회사의 지사 두 군데에서 앞에서와 똑같은 무료 세미나를 열어라. 그 회사에는 당신이 ㅇㅇ대학에서 세미나를 열었고, 첫 번째 항목에서 언급한 단체의 회원이라고 말하라. 대학을 벗어난 곳에서 연설 경험을 더 쌓기 위해 무료 강연을 하는 것이지 제품이나 다른 것을 판매하기 위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하라. 세미나를 두 가지 각도에서 녹화하라.
4. 첫 번째와 세 번째 항목의 경험을 언급하면서, 당신의 주제와 관련된 업계 전문지 한두 곳에 글을 기고하겠다고 제안하라. 만약 거절하면 잘 알려진 전문가를 인터뷰하여 기사를 쓰겠다고 제안해도 좋다. 이렇게 해도 당신 이름은 기고가로 들어갈 수 있다.
5. 기사에 인용할 전무가를 찾기 위해 언론인들이 이용하는 서비스 업체의 회원으로 가입하라.
현대 홍보학의 관점에서 보면 전문성은 대부분의 분야에서 집단에 소속 여부, 고객 리스트, 자격증, 언론의 언급에 의해서 증명되는 것이지, 지능이나 박사 학위에 의해 확보되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서 핵심은 진실을 날조하자는 것이 아니라 최고로 잘 포장해 보여 주자는 것이다. 당신을 뉴스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The 4-Hour Workweek」 p.225
회사 밖에서의 상근 원격 근무 협상 방법
1. 한 주 동안 사무실을 비워야만 하는 사전 기획된 프로젝트나 긴급 상황을 활용하라
(가족문제, 개인적 문제, 이주, 집수리 등 어떤 것이든)
2. 일에서 손 놓고 그냥 있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휴가를 내기보다는 그 기간에도 일하겠다고 말하라.
3. 원격 근무의 방법을 제시하고, 돌아왔을 때의 성과가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면 그동안의(단지 그 기간에 한해서만!) 임금을 삭감해도 좋다고 제안하라.
4. 이 과정을 어떤 식으로 할지 상사도 함께 의논할 수 있도록 하라.
5. '회사에서 벗어난' 2주 동안을 가장 생산적인 기간이 되도록 하라.
6. 회사에 돌아와 상사에게 업무 결과를 보여 주고, 주의를 산만하게 만드는 것과 출퇴근 시간 등이 없으니 일을 2배나 많이 할 수 있었다고 말하라. 시험 삼아 2주 동안 일주일에 2~3일씩 재택근무를 하겠다고 제안하라.
7. 재택근무 기간에는 가장 생산적으로 일하라.
8. 일주일에 1~2일만 회사에서 근무하겠다고 제안하라.
9. 회사에서 근무하는 날에는 가장 비생산적이 되도록 일하라.
10. 전면적인 재택근무를 제안하라. 상사도 찬성할 것이다.
형진이 생각한 경쟁력 가운데 하나는 전달력이었다. 그는 중고생이라도 알아들을 정도로 쉽게 설명하는 게 올바른 상담이라고 생각했다. 일반과세, 세금우대란 쉬운 용어도 이 업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용어지만 처음 듣는 고객들도 많다. 그는 용어를 쓸 때는 꼭 앞에 이런 식으로 설명을 단다.
'은행 이자에도 세금이 붙는데 그 세금을 전혀 안 내는 비과세 상품이 있고, 반 정도 깎아주는 세금우대라는 상품이 있고, 정상적으로 내는 일반과세 상품이 있습니다.'
'달마다 계속 쌓아나가는 방식의 적금상품이 있고, 처음에 목돈을 맡겨두고 기간이 끝나면 이자와 함께 찾는 예금상품이 있습니다.'
너무 지나친 거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형진은 자신의 방식이 옳다고 확신한다. 고객은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듣기에 전혀 문제가 없는 쉬운 방식을 원한다.
「희망통장 콘서트」 p.142
오전에는 머리가 맑아 기억력도 좋고 마음에 활력이 넘친다. 그래서 어려운 일은 전부 오전 시간대에 끝내버린다. 잡무는 뒤로 미루고 우선순위가 높은 일부터 처리한다.
오후 시간은 주로 사람을 만나는 일에 사용한다. 뇌의 활동도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어려운 과제보다는 긴장을 푼 상태에서 '내일'로 연결하기 위한 일을 한다. 서류정리나 잡무를 처리하는 것도 이 시간이다.
저녁은 독서나 영화감상, 인터넷으로 정보를 수집한다. 내일을 위한 씨를 뿌리는 시간대로, 이때의 키워드는 '폭넓고 얕게'다.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어려운 과제는 가능한 한 오전 시간으로 미룬다.
「잠자기 전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