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터전으로 잡던 빙산이 녹는, 충격적인 사건을 접한
펭귄들의 이야기.
...라고 하면 좀 이상하고,펭귄에 빗대 사람들의 위기 대처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펭귄들의 사회이긴 하지만, 세상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책에 나온다.
위기를 발견하는 펭귄, 대처하는 펭귄, 대적하는 펭귄, 현실에 안주하는 펭귄, 이들을 이끄는 펭귄...
아무튼 여기서 중요한 키워드는 '변화'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어느 방향이든 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펭귄들의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진짜 중요한 8단계 변화관리 프로세스만 정리.
1단계. 위기를 눈으로 확인시켜준다.
위기를 공론화하기 위해서는 위기를 모두들 느끼고 있어야 한다. '뭐 요즘 나쁠 거 없잖아?' '사는 게 다 그런 거지..'라는 생각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처한 환경과, 바꿔야 할 이유가 있는 '그 무엇'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전체 구성원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만 비로소 강력한 변화추진 과정에 발동이 걸릴 수 있다.
사실적인 데이터 수집과 객관적 부석, 논리적 설명보다는 사람들에게 위기의 실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스스로 느끼가 함으로써 행동의 변화를 촉구하는 감성적 설득이 더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2단계. 강력한 혁신팀을 구성한다.
몇몇 리더만으로 전체적인 변화를 성공으로 이끌기는 어렵다. 혁신팀에는 다른 팀원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력, 해박한 전문지식과 노하우,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진실성과 탁월한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들 간의 강력한 유대관계와, 이들이 만나는 사람들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방안이 수립되어야 한다.
3단계. 비전과 전략을 세운다.
가슴 뛰는 비전과 이를 달성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비전은 1분 안에 설명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하고, 전략은 식사시간 동안 설명할 수 있는 분량이어야 한다. 한편, 계획과 예산은 더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비전과 전략은 리더십의 문제지만, 계획과 예산은 관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4단계. 지속적 커뮤니케이션을 추진한다.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관리다. 기본적인 목표를 세웠으면, 방향을 제대로 잡고 가고 있는지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이러한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이들은 다름 아닌 혁신팀이다. 각자의 장점을 살려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다. 이것을 위해, 리더는 솔직하고 간결하며 진심에서 우러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혁신팀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5단계. 행동에 옮길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구성원들이 비전을 실행에 옮기도록 하려면 비전을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해야 한다. 또한 여건과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다양한 방법과 수단도 마련해야 한다. 눈에 보이는 물리적 장벽은 물론이거니와, 팀원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장벽까지도 고려해야 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다. 이를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혼자만의 일이 아닌, 혁신팀과 함께 역할 분담을 통해 서로가 할 수 있는 분야를 맡으면 된다.
6단계. 단기간에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낸다.
한마디로 "할 수 있잖아!!"라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큰 목표달성을 위한 작은 성공은 구성원들의 사기와 의욕을 북돋을 수 있다. 변화추진 과정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고통스럽고 지루한 여정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변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비전뿐만 아니라 비전 달성 여정에서 가시적인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반복적으로 들려주며 긍정적인 여론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7단계. 변화 속도를 늦추지 않는다.
가시적인 성과와 함께 긍정적인 여론을 만들어냈으면, 이제는 달려갈 차례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구성원들은 다음 단계의 도전에도 기꺼이 응할 것이다. 반대하거나 회의적인 사람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거나, 정 안된다면 그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일 여력을 빼앗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구성원들에게 여전히 헌신적인 여러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계속해서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한편, 리더와 혁신팀은 초기에 설정한 비전을 향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피드백해야 한다.
8단계, 조직에 변화를 정착시킨다.
어렵게 달성한 놀라운 변화가 한 세대에서 끝나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이제 우리의 임무는 다음 세대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변화를 정착시키는 것이다, 변화의 주역들은 변화를 정착시킨 뒤에는 다음 세대 양성에 힘써야 한다. 계속되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문화로 삼을 수 있는 사고방식을 가진 세대 말이다. 기업문화가 혁신을 제대로 지원하고 강화하지 못하면 바람직한 결과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노력을 계속 유지하기 어렵다. 이를 위해 리더는 효과적인 혁신을 지향하는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인정, 대우해주어야 한다.
사실 정리할 필요성까지 느끼지 못하던 책이지만, 우리 청년부 생각이 났다. 그리고 난 게임에서나 삶에서나 생각할 틈을 주지 않고 휘몰아치는 이런 속도감 있는 움직임을 좋아하는 편이다.
...라고 하면 좀 이상하고,펭귄에 빗대 사람들의 위기 대처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펭귄들의 사회이긴 하지만, 세상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책에 나온다.
위기를 발견하는 펭귄, 대처하는 펭귄, 대적하는 펭귄, 현실에 안주하는 펭귄, 이들을 이끄는 펭귄...
아무튼 여기서 중요한 키워드는 '변화'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어느 방향이든 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펭귄들의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진짜 중요한 8단계 변화관리 프로세스만 정리.
1단계. 위기를 눈으로 확인시켜준다.
위기를 공론화하기 위해서는 위기를 모두들 느끼고 있어야 한다. '뭐 요즘 나쁠 거 없잖아?' '사는 게 다 그런 거지..'라는 생각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처한 환경과, 바꿔야 할 이유가 있는 '그 무엇'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전체 구성원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만 비로소 강력한 변화추진 과정에 발동이 걸릴 수 있다.
사실적인 데이터 수집과 객관적 부석, 논리적 설명보다는 사람들에게 위기의 실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스스로 느끼가 함으로써 행동의 변화를 촉구하는 감성적 설득이 더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2단계. 강력한 혁신팀을 구성한다.
몇몇 리더만으로 전체적인 변화를 성공으로 이끌기는 어렵다. 혁신팀에는 다른 팀원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력, 해박한 전문지식과 노하우,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진실성과 탁월한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들 간의 강력한 유대관계와, 이들이 만나는 사람들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방안이 수립되어야 한다.
3단계. 비전과 전략을 세운다.
가슴 뛰는 비전과 이를 달성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비전은 1분 안에 설명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하고, 전략은 식사시간 동안 설명할 수 있는 분량이어야 한다. 한편, 계획과 예산은 더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비전과 전략은 리더십의 문제지만, 계획과 예산은 관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4단계. 지속적 커뮤니케이션을 추진한다.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관리다. 기본적인 목표를 세웠으면, 방향을 제대로 잡고 가고 있는지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이러한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이들은 다름 아닌 혁신팀이다. 각자의 장점을 살려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다. 이것을 위해, 리더는 솔직하고 간결하며 진심에서 우러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혁신팀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5단계. 행동에 옮길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구성원들이 비전을 실행에 옮기도록 하려면 비전을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해야 한다. 또한 여건과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다양한 방법과 수단도 마련해야 한다. 눈에 보이는 물리적 장벽은 물론이거니와, 팀원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장벽까지도 고려해야 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다. 이를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혼자만의 일이 아닌, 혁신팀과 함께 역할 분담을 통해 서로가 할 수 있는 분야를 맡으면 된다.
6단계. 단기간에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낸다.
한마디로 "할 수 있잖아!!"라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큰 목표달성을 위한 작은 성공은 구성원들의 사기와 의욕을 북돋을 수 있다. 변화추진 과정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고통스럽고 지루한 여정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변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비전뿐만 아니라 비전 달성 여정에서 가시적인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반복적으로 들려주며 긍정적인 여론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7단계. 변화 속도를 늦추지 않는다.
가시적인 성과와 함께 긍정적인 여론을 만들어냈으면, 이제는 달려갈 차례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구성원들은 다음 단계의 도전에도 기꺼이 응할 것이다. 반대하거나 회의적인 사람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거나, 정 안된다면 그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일 여력을 빼앗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구성원들에게 여전히 헌신적인 여러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계속해서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한편, 리더와 혁신팀은 초기에 설정한 비전을 향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피드백해야 한다.
8단계, 조직에 변화를 정착시킨다.
어렵게 달성한 놀라운 변화가 한 세대에서 끝나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이제 우리의 임무는 다음 세대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변화를 정착시키는 것이다, 변화의 주역들은 변화를 정착시킨 뒤에는 다음 세대 양성에 힘써야 한다. 계속되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문화로 삼을 수 있는 사고방식을 가진 세대 말이다. 기업문화가 혁신을 제대로 지원하고 강화하지 못하면 바람직한 결과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노력을 계속 유지하기 어렵다. 이를 위해 리더는 효과적인 혁신을 지향하는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인정, 대우해주어야 한다.
사실 정리할 필요성까지 느끼지 못하던 책이지만, 우리 청년부 생각이 났다. 그리고 난 게임에서나 삶에서나 생각할 틈을 주지 않고 휘몰아치는 이런 속도감 있는 움직임을 좋아하는 편이다.
각 단계가 모두 중요한 것 같다. 위기를 확인하고, 사람을 세우고, 목표를 정하고, 독려해주고, 지원해주고, 인정해주고, 감동과 보람을 느끼게 해 주고, 그런 활기찬 움직임을 우리의 모습 그 자체로 만들고, 우리끼리만이 아니라 다음 세대까지 이런 분위기를 물려줄 수 있는, 그런 청년부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