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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CANON SX170 IS로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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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메모리카드 리더기도 없고, 정품 상자인데도 카메라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케이블도 들어있지 않아서 사진을 못 빼고 있었습니다;;

지하철역 3개가 지나갈 거리를 헤매는 동안 카드리더기 파는 곳을 찾지 못해서 결국 집에와서 쿠팡에서 주문.


오늘 월요일을 맞아 집 정리를 하다가 못 보던 USB를 발견! 카드리더기였습니다 ㅠㅠ

다행히 쿠팡 배송이 예상외로 늦어져서 오늘까지 배송준비중이길래 급히 취소!ㅋ







먼저, 제 컴퓨터 앞 자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군생활동안 좋은 격언들을 포스트잇에 적어둔 건데, 오래되다 보니 하나씩 떨어지네요.





이 벽면을 광학16배줌을 사용해서 당겨서 찍어 봤습니다.

자리는 똑같이 컴퓨터 앞 의자입니다.





오오....!!ㅋㅋ





이 뒤로는 특별한 설명들 없습니다. 그냥 막 찍은 사진들ㅋ



밤중에 피자 사러 갔다가 한 장.








밥 먹다가 한 장.






미니어쳐 모드가 있길래 한 장.

멀리서 찍으면 그럴듯할텐데 너무 가까운 데라 특별히 뭔가 느껴지진 않네요.






크리스마스 트리 대신 에어컨 위에 별 달고 한 장.






도서관 갔다 오는 길.

동네 교회에서 4교시 마치고 하교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무료로 호떡을 나눠주길래 한 장.

먹고 싶었지만 아가들 먹이기도 벅차보여서...ㅠㅠ





집 앞에서 한 장.

노이즈 없이 잘 찍는 건 저한테는 무리인가 봅니다..





이승원 해설님과 한 장.






결혼식 일찍 가서 한 장.






전면 유리가 이뻐서 초점을 거기에 맞춰서 한 장.





주례중에 한 장.




키맨님처럼 찍으려면 10년을 걸릴 것 같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ㅋㅋ

DSLR이 아닌 이상 햇빛 좋은 곳이라야 진가를 발휘할테니, 오키나와에서 왕창 찍어 오겠습니다~